법문

Home 35

CS Center

tel. 080-910-0600

am 9:00 ~ pm 6:00

토,일,공휴일은 휴무입니다.

02-916-6191
sales2@i-sens.com

법문

::: 로그인후 글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용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2014. 1. 1 오늘의 법문 - 대종경 제3 수행품 56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의수 조회 1,221회 작성일 2014-01-01 07:43

본문

[56장]

대종사 선원 결제식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이 선원에 입선하는 것은 마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것과 같나니, 사람의 육신에 병이 생기면 병원에서 의약으로 치료하게 되고, 마음에 병이 생기면 도가에서 도덕으로 치료하게 되는지라, 그러므로 부처님을 의왕(醫王)이라 함과 같이 그 교법을 약재라 하고 그 교당을 병원이라 할 수 있나니라.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병은 병으로 알고 시간과 돈을 들여 치료에 힘쓰지마는 마음의 병은 병인 줄도 모르고 치료해 볼 생각을 내지 않나니 이 어찌 뜻 있는 이의 탄식할 바 아니리요, 육신의 병은 아무리 중하다 할지라도 그 고통이 일생에 그칠 것이요, 경하면 짧은 시일에 가히 치료할 수도 있으나 마음의 병은 치료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두면 영원한 장래에 죄고의 종자가 되나니, 마음에 병이 있으면 마음이 자유를 잃고 외경의 유혹에 끌리게 되어 아니 할 말과 아니 할 일과 아니할 생각을 하게 되어 자기 스스로 죽을 땅에 들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 천대를 불러 들이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 고통을 만들기도 하여, 죄에서 죄로 고에서 고로 빠져 들어가 다시 회복할 기약이 없게 되나니라. 그러나, 마음에 병이 없으면 시방 세계 너른 국토에 능히 고락을 초월하고 거래에 자유하며 모든 복락을 자기 마음대로 수용할 수 있나니, 그대들이여! 이 선기 중에 각자의 마음병을 잘 발견하여 그 치료에 정성을 다하여 보라.]

대종경 제3 수행품 56장

56~57. 마음병, 치료하세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출가를 권하는 중에 듣게 된 질문이 있다. "저 같이 마음병 앓는 사람도 출가할 수 있나요?" 원로교무께서는 얼른 "자기가 마음병 환자인 줄 아는 사람은 교무님이 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두고 두고 가슴에 남는다.

수행품 56장에서 대종사께서는 보통 사람은 육신의 병은 병으로 알고 치료에 힘쓰지만 마음의 병은 병인줄도 모르고 치료해볼 생각도 내지 않음을 걱정하셨다.

앞의 학생은 이미 마음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의 마음 아픈 것은 마음공부를 하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한다. 원망병이 들어도, 탐심, 진심, 치심 병이 들어도 그렇다.

일일시시로 마음을 살펴 본래 마음에 대조하는 정성을 놓지않아야 나의 마음병을 알아차린다. 그런 힘을 갖추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이다.

〈대종경〉 수행품 56~57장에 마음 병 치료에 대한 법문을 해 주셨다.

"선원에 입선하는 것은 마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것과 같나니, 부처님을 의왕(醫王)이라 함과 같이 그 교법을 약재라 하고 그 교당을 병원이라 할 수 있다"고 하셨다. 한국정신치료학회 창립자인 소암 이동식 선생님은 "모든 인간이 다 환자"라고 하면서 "최고의 정신치료자는 보살, 부처 그리고 성인이다"고 했다.

마음병을 가장 잘 치료하는 의사 중의 의사가 바로 의왕으로서의 부처의 한 모습이다. 마음병원인 교당에 계시는 교무님들의 교화는 바로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하는 일과 같고 교법이 담긴 교서 내용으로 조제한 약을 먹여 환자들의 정신세력을 확장시키는 일과 같다.

교법중에서도 특히 수행편 '정기훈련법과 상시훈련법'에서 공부인에게 정기로 법의 훈련을 받게 하기 위한 정기훈련 11과목과 상시로 수행을 훈련시키는'상시응용 주의사항 6조'와 '교당내왕시 주의사항 6조'등의 약 복용으로 모든 마음의 병을 치료 할 수 있다.

수행품 57장에 마음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해야할 일은 지도인에게 마음병의 증세를 사실로 고백하여야 할 것과 지도인의 가르침에 절대 순응해야 하며 그리고 끝까지 마음병 치료에 정성을 다하라고 했다.

교당이 가까이 있어도 현실 생활이 바쁘다는 이유로 왕래가 없으면 마음병 치료는 요원한 일이다. 더욱 완벽한 치료는 교당의 치료와 더불어 자가 치료가 합해져야 한다.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하는 선과 심고와 매일 외우는 일상수행의 요법과 일원상서원문의 실천으로 치료를 앞당기자.

<장원경 교무>